01 교실안내
- 전화번호 02-2290-8378
- FAX 02-2299-2391
- 교실위치 한양대학교병원 본관 1층 신경생리검사실
02 교실연혁
- 1982년 3월 김명호 교수에 의해 신경내과 진료 시작
- 1984년 4월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개설 및 초대과장 김명호 교수 취임
- 1985년 3월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전공의 수련 시작, 의국 1기 장대일 입국
- 1990년 3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대학원 개설
- 1995년 10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개원 및 신경과 개설
- 2002년 6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동문회, 한신경회 발족
- 2007년 7월 성동구 치매지원센터 개소 및 운영
- 2009년 9월 뇌신경계질환 연구회 발족 및 심포지움 개최
- 2010년 5월 보건복지부지정 난치성신경계질환 세포치료센터 선정
- 2015년 2월 난치성질환 세포치료센터 개소
03 교실소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은 수십 년간 대한민국 신경과학 발전을
선도하며, 교육·연구·진료 전반에서 세계적 수준을 지향해 왔습니다. 본 교실은
중추신경계에서 말초신경계까지, 뇌·척수·말초신경·신경근접합부·근육에 이르는
광범위한 신경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담당하는 임상과로서,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과 원인 규명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서울 본원과 구리병원에서 14명의 의과대학 교수진, 4명의 임상교수, 5명의
진료교수, 1명의 임상강사 및 7명의 전공의가 소속되어 활발한 진료와 교육,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경과가 다루는 대표적 진료 분야로는 뇌출혈·뇌경색을 포함한 뇌졸중,
파킨슨병·다계통위축증·본태성 떨림 등 이상운동질환, 편두통·긴장형 두통 등 두통
질환, 루게릭병·중증근무력증·당뇨병성 신경병 등을 아우르는 말초신경질환, 그리고
뇌전증 및 수면장애,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 등 치매 분야, 마지막으로
어지럼증과 안구운동 장애를 치료하는 신경안과 분야가 있습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따라 치매·파킨슨병·루게릭병과 같은 난치성 노인성 질환의 발생이 급격히
늘고 있어, 신경과의 전문적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여 첨단 치료 기법을 임상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교육 부문에서는 신경계통 강의와 실습, 신경과학 대학원 강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실제 입원환자를 배정받아 병동 교수의 지도하에 직접 진료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시술 참관, 외래 참관,
표준화 환자 실습 등을 통해 실제 임상 현장을 체득하도록 합니다. 매주 분과
집담회와 컨퍼런스를 통해 최신 신경과학 지식을 공유하는 것도 중요한 교육 활동
중 하나입니다.
연구 성과 또한 활발합니다. 여러 우수 논문이 해외 저명 학술지에 발표되었으며,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도전적 연구를 통해 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진료 면에서도 2024년 서울 한양대 병원 기준 연간 외래 환자 약 5만 명,
퇴원 환자 약 3천 명을 기록하며 한양대학교병원의 핵심 진료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함으로써
신경과학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04 연구활동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의 연구 활동은 1982년 김명호 교수가 한양의대에 부임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미국에서 신경과 환자들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한 김명호 교수는 내과에 소속되어 있을 때부터 특이한 신경학적 현상을 보인 환자들의 보고를 시작하였고, 신경과로 독립된 이후에도 국내 환자들의 특징적 소견들에 대한 많은 연구를 진행하였다. 1980년대 중후반 한양대병원에 있었던 산소탱크 덕분에 일산화탄소 중독 환자를 많이 경험하였으며, 이에 따른 여러 예후 연구 및 영상관련 연구가 진행되었다. 또한, 당시 흔하지 않았던 핵의학 검사실을 바탕으로 정상 수두압 증후군, 뇌사 환자 등의 핵의학적 연구도 많이 진행되었다. 김명호 교수는 특히 중증근무력증 환자의 치료법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혈장교환이나 흉선절제와 관련된 논문뿐만 아니라 전신 저용량 방사선 요법을 시도하여 환자의 증상을 개선시키는 등의 여러 논문을 작성하였다. 이후에도 파킨슨환자의 자율신경계증상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많은 임상연구 업적을 남겼다. 신경과학교실의 기초연구는 2000년대 초반 까지는 신경해부학이나 생화학 등 다른 기초교실에서 연구하는 것으로 조촐하게 이루어졌으나 2002년 신경과 실험실이 개소되고 전공의가 아닌 석사과정 연구원이 입학을 하면서 기초연구가 활발히 시작되었다. 주로 루게릭병과 허혈성 뇌졸중에서의 실험연구가 빠르게 발전하였으며, 2003년부터 국제저명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이 게재되기 시작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국책과제에 선정되기 시작하였으며, 보건복지부의 협동중개연구 (2007), 중개연구센터 (2008)를 통해 신약개발에 참여하였다. 이후 병원특성화 사업인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센터 (2010)를 통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도 착수하여 공동연구 기업인 코아스템 ㈜와 협력하여 2상 임상시험을 완료하였고 희귀의약품 지정, 품목허가를 이루어 내어 우리나라 4번째 줄기세포치료제로 등록되었다. 국내 최대 루게릭병 환자들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기초연구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유전자 연구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앞서가는 연구결과를 내고 있다. 서울병원과 구리병원의 기초실험실과 클리닉을 기반으로한 여러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수십편의 SCI논문을 지속적으로 게재하고 있으며, 희귀질환 중개연구센터, 동종줄기세포치료제 연구자임상시험,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등의 연구비를 지속적으로 수주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될 것으로 생각된다.
05 명예교수
- 김명호 명예교수
- 김주한 명예교수
신경과학교실 Major in Neur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