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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연혁

창의수술기술연구소(Institute of Innovative Surgical Technology)는 2014년 3월 1일 한양대학교에 설립을 신청하여 허가를 받아서 개설되었다. 연구소장은 신경외과학교실의 김영수 교수(2014년 3월∼현재)가 연구소를 맡아서 운영하고 있다.

02설립

한양대학교에서 ‘차세대지능형 수술시스템 개발센터’라는 명칭으로 영상유도수술로봇의 개발을 위해 2002년 12월에 연구센터가 조직된 후, 보다 다양한 수술 분야에서의 의료기기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창의수술기술연구소’로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수술을 중심으로 하는 의료 현장에서는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솔루션을 공학적 기술 개발 방안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연구의 필요성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창의수술기술연구소는 다양한 분야의 공학적 관련 기술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융합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의료로봇 및 의료기기 분야의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개발부터 임상으로의 적용까지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와 함께, 정부,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산업체 등과의 상호 교류 및 연구 활동을 통하여 의료로봇 및 의료기기 관련 연구의 활성화를 주도하며, 의학과 공학의 다양한 학문 분야 간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의 연구소로서 의료로봇 및 의료기기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운영 되고 있다.

03기구 및 조직

연구소의 조직은 교내 교수가 겸임하는 소장과 운영 위원회, 연구원, 사무직원(연구 조교 및 사무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위원회는 소장이 운영위원장을 맡고, 9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료분야에서 김이석(정형외과). 태경(이비인후과), 박성열(비뇨기과), 배재만(산부인과), 안병규(외과), 이영준(영상의학과) 교수가 운영위원을, 공학분야에서 박종일(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 이병주(전자공학), 최영진(전자공학) 교수가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04연구 활동

1) 학술세미나 개최
창의수술기술연구소에서는 신의료기 기술 개발 현황 공유 및 기반기술 교육을 위해 교내외 교수진을 중심으로 2014년 설립이후 정기적으로 년 1회 세미나 및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있다. 최근 2016년 발표되었던 심포지움에서 다루었던 주제는 다음과 같다.

 연자

 주제

 포항공과대학교 김철홍

 Listening to light seeing through: in vivo multiscale photoAcoustic imaging

 한양의대 정형외과 김이석

 A robust extraction method of an anterior pelvic plane independent to a pelvic pose in a CT volume

 한양의대 외과 정민성

 4D measurement technique for swallowing disorders

 한양의대 안과 임한웅

 눈 운동의 생체공학적 연구

 KIST 김영준

 3D software technique for surgery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서준범

 인공지능의 의료적용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이병주

 혈관중재시술로봇 개발현황

 한양의대 신경외과 김영수

 뇌정위수술 실용화 현황

 

2) 연구업적
창의수술기술연구소의 주요 연구 업적으로는 수술로봇 시스템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참여하여 달성한 연구 성과들이 있다. 연구소 설립이후 수행한 연구 및 개발 사업은 다음과 같으며, 현재 해당 사업에 필요한 기술들을 중심으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연구 분야의 확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반기술을 연구하고 이를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3) 산학협동 및 국제교류
창의수술기술 연구소는 현재 외부 산업체인 “고영테크놀러지”와 다 년간 수술로봇과 의료영상처리의 기반 기술 개발부터 시작하여 개발된 수술로봇 및 수술용 네비게이션 기기의 임상시험까지의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해당 연구 분야의 국제 교류를 위해 현 연구 소장인 신경외과학교실의 김영수 교수는 “Asian Conference on Computer Aided Surgery” 학회의 회장직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역임하였고, “International Society for Computer Aided Surgery” 학회의 이사장직을 역임하면서 학술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05전망

최근 들어 세계적으로 인구의 고령화와 복지환경의 개선 등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환자에게 최소한의 물적, 심적 부담으로 질병·상해를 치료함으로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수술 및 재활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중에서도 특히, Intuitive Surgical사의 da Vinci로 대표되는 수술 로봇의 성공으로, 외과적인 수술 치료에 로봇을 포함한 자동화 시스템을 응용하는 분야에 대한 연구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수술을 돕기 위한 자동화 시스템 개발에는 의사에게 진단에 필요한 최대한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종류의 의료 영상과 카메라 영상을 제어하는 기술과, 자동화 기기와 의료영상 간 연동을 위한 수술 내비게이션 기술, 자동화기기를 적용하려는 수술의 종류에 따라 효율을 최적화하기 위해 기구를 설계하고 제어하는 기술, 그리고 새로운 기기의 도입에 따른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임상 기술을 연구하는 분야들이 포함된다. 해당 분야의 기술보유를 위해 국내에서도 정부 주도로 의료로봇 관련 과제를 기획하여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나 참여 연구기관간의 기술교류와 특히 의료로봇 및 의료기기 개발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의료 현장과의 교류가 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또한, 공학적인 기술 지식과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요구에 대한 지식을 겸비한 전문 연구 인력이 부족한 것도 연구, 개발에 많은 걸림돌이 되고 있다. 따라서 창의수술기술연구소에서 대학 및 산업체에서 주도하는 공학적인 기술과 대학병원에서 앞장서는 의학연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수술 로봇 및 의료기기분야의 연구 개발의 성공률을 높이고, 개술 개발의 경험을 통해 의학과 공학적인 지식을 겸비한 전문 연구 인력을 양성하면 해당 분야의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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