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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 분야 영상의학 전문가 박정선 신임교수 현대 의학에서 진단의 핵심은 영상의학검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종 초음파 기기 등의 기술이 발달하면서 병에 대한 진단이 빨라졌다. 또, 영상의학을 통해 환자에게 고통을 주지 않고 환자의 몸 속을 볼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영상의학이 현대 의학의 중심에 자리 잡음에 따라, 병원과 의학교육에서 영상의학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올해 본교 병원은 영상의학검사 분야 신임교수를 다수 초빙했다. 위클리 한양은 유방 및 갑상선 분야 전문가인 박정선(의대·영상의학) 교수를 만났다. 박 교수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지난 해까지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박 교수는 이번에 본교로 교직을 옮긴 소감에 대해 “이전부터 본 조회 2227 2016-02-17
- 산부인과 임상연구하는 노재숙 신임교수 요즘 의대생들의 산부인과 기피현상이 심각하다. 사회 전반에 고착화된 저(低)출산 현상이 주된 이유다. 또한 산부인과는 출산과정에서 산모와 아기 모두를 신경 써야 하고 의료사고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노재숙(의대·산부인과) 교수는 이러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산부인과를 선택해 보람을 느끼며 근무하고 있다. 노 교수는 산부인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인턴 기간 동안 생식 및 내분비 계통에 관심이 생겨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 교수는 본교에서 학사과정과 석·박사 과정을 모두 마쳤다. 박사과정을 마친 노 교수는 서울대에서 전임 교수로, 충북대에서 조교수로 근무했다. 이후 5년간 미국 연수를 다녀온 노 교수는 귀국 후 1년 8개 조회 2241 2016-02-17
- 세종과학기지 공중보건의 근무한 심지훈 동문 서울에서 1만7천여 킬로미터 떨어진 남극 킹 조지 섬. 이곳에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법상 ‘한국령’인 세종과학기지(이하 세종기지)가 있다. 지난 1988년 2월에 설립된 세종기지는 한국의 극지 연구를 수행하는 전초기지로서 20여 년간 많은 성과를 이뤘다.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매년 17명의 대원을 선발하는데, 이들은 보통 1월부터 약 13개월 동안 혹독한 환경과 싸우며 근무하게 된다. 한국 과학 발전뿐 아니라 인류의 미래를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으로 뭉친 17명의 대원들이 담당하는 분야는 각양각색이다. 과학의 전초기지인 만큼 연구대원이 주를 이루고, 이 외에도 전기, 주방 등 생활하는 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분야를 담당하는 대원도 자신 조회 2854 2016-02-17
- ‘숨은 병을 찾아드립니다’ 출간한 이민호 교수 검진은 통증과 기능 장애를 동반하지 않는 질병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암이나 심근경색은 조기 검진이 아니면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병들이다. 하지만 종합 검진은 노년층의 전유물인 것처럼 인식되고 있다. 국제협력병원장 이민호(의대ㆍ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런 세태가 한국인의 주요 질병을 만들고 있다고 경고한다. 그는 검진의 중요성을 알기만 해도 건강의 절반 이상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오랜 기간 다양한 병원 생활을 거치며 경험으로 녹여낸 이 교수의 의학 철학이 책으로 나왔다. 이민호 교수는 그동안 의학계에 몸담았던 경험을 살려 ‘숨은 병을 찾아드립니다’라는 책을 발간했다. 그는 종합검진센터와 국제진료센터로 이뤄져 있는 국제 조회 1833 2016-02-17
- 의료원, 의료 품질 향상 위한 경진대회 개최 우리나라의 국민소득이 2만 달러에 다가서고 의료에 대한 의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이제 단순히 치료만이 아닌 그 치료 과정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다. 이런 경향은 환자들이 병원을 선택할 때 한 병원의 환자 치료율뿐만이 아닌 친절한 고객 응대와 병원에서의 생활과 같은 감성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환자 치료’라는 본래 의무에 대한 노력도 간과할 순 없다. 이에 따라 본교 의료원은 ‘의료의 질 향상’이라는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자를 위한 음악회 개최, 자선의 밤 행사와 같은 행사와 함께 더 나은 진료를 위한 노력도 계속 이어오고 있다. 본교 의료원은 지난 달 31일 의대 계단강의실에서 조회 2086 2016-02-17
- 응급 의료 통해 사랑 실천하는 임태호 교수 구급차 한 대가 또 도착했다. 간호사들의 손길은 더욱 빨라지고 의사들의 미간에 주름이 잡힌다. 응급실 내부는 긴박감이 흐르고 환자들의 신음소리와 보호자들의 애꿎은 외침이 기계음과 뒤섞여 메아리친다. 이렇게 응급실의 하루는 오늘도 숨 가쁘게 돌아간다. 응급의료 종사자들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환자들 때문에 매 순간 긴장을 놓을 수 없다. 임태호(의과대·응급의학) 교수 역시 지금도 응급실을 지키며 절박한 상태의 환자들을 구해내고 있다. “일반 외래 의사는 환자를 보면 가장 먼저 흔한 질환부터 보는 반면 응급실 의사는 가장 위중한 상태를 가정하고 진료하게 된다. 예를 들어 환자의 가슴이 답답하다면 외래에서는 소화불량으로 생각하지만 응급의학에서 조회 2272 2016-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