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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구리병원은 25일, 캄보디아 환우 뽀얀(Pis Porn 10세) 군을 돕기 위한 자선행사를 개최했다. 구리역 광장에서 열린 이 행사는 구리병원 사회복지과가 주관했고 구리자원봉사네트워크 전문봉사소속단체와 엠앤엘 메신저(M&L messenger)가 주최했다. 구리시 주광덕 국회의원과 안승남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전문봉사소속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뽀얀 군은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상태이며 폐활량이 점점 감소해 수술이 절실히 필요하다. 캄보디아 수상 빈민촌에 살고 있는 뽀얀 군의 가족은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뽀얀이가 8살에 장티푸스로 의심되는 병을 앓은 뒤 척추측만증이 생겼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박예수(의대·외과) 교수가 뽀얀 군을 위한 수술을 집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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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취재팀장 salamander@hanyang.ac.kr |
201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