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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HIT 국제 학술대회 열려
조회 1264 2016-02-17 14:04:53
의학과 공학의 만남    통합형휴먼센싱시스템연구센터, 2010 HIT 학술대회 개최          공학기술 이용해 기존 한계 뛰어넘는 의학 진단기술 개발

융합이 대세다. 예술 장르뿐만 아니라 문화와 기술, 각 학문 분야 사이에도 융합이 이뤄지고 있다. 만남과 소통, 융합은 새로운 세계를 열고 있다. 의학과 기술이 만났다. 이 두 분야의 만남은 곧 보다 나은 삶으로의 전진이다. 우리대학 통합형휴먼센싱시스템연구센터는 의학과 기술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 2010 HIT 국제 학술대회

지난 23일과 24일, 우리대학 통합형휴먼센싱시스템연구센터(Center for Intergrated Human Sensing System)가 주관하는 '2010 HIT 국제 학술대회가 열렸다. ERICA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1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바이오나노 융합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의료 진단 기술(Medical Diagnostics Using Bionano Fusion Technology)이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다.

우리대학 통합형휴먼센싱시스템연구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2008 우수공학연구센터(ERC)에 선정된 이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전적 개념의 공학이 아닌 '융합'이란 이름 아래 의공학을 연구하는 것이 통합형휴먼센싱시스템연구센터의 활동 내용이다. 연구센터는 새로운 나노 기술과 고감도 측정 기술 등 공학적 기술을 이용해 기존 의학 진단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난치병 질환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개인 진단 시스템 개발이 연구센터의 목표이다.

연구센터는 영국 임페리얼대학(Imperial College London), 일본 동경공대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공동연구의 일환으로 매년 국제 학술대회가 열리고 있다. 연구센터는 바이오 나노 기술, 측청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이들 대학과 학술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세 대학 교수들이 함께 활동함으로써 각종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학생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양은 10년 전부터 바이오 나노 기술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그 결과 다양한 가시적 성과들을 제시할 수 있었다. 세계적 연구 역량을 갖춘 대학들과의 교류는 물론이고 공동 연구와 학생 교류도 성과의 일환이다. 연구센터의 주재범(과기대·응용화학) 교수는 "공학 기술을 이용해 기존 한계를 뛰어넘는 의학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며 기반을 쌓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조은 학생기자 joeunism@hanyang.ac.kr

201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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