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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장 선출된 김영수 교수
조회 1838 2016-02-17 13:05:13

지난 달 21일, 본교 김영수(의대·의학) 교수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회장에 당선됐다. 김 교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장 당선을 축하한다. 소감 부탁한다.

학회도 하나의 조직이기에 이를 잘 이끌어나가기 위해 지혜로운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학회원들과 하나가 돼 다양한 학술 활동과 연구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가 특수한 분야의 연구를 맡고 있는 만큼 좋은 연구 활동으로 좋은 결과를 얻는데 주력하겠다.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어떤 일들을 하고 있나?

지난 1990년에 설립된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이상운동질환, 통증, 간질, 두통, 말초신경질환, 치매 등의 다양한 질환과 정위수술을 담당하고 있다. 이밖에도 신경조절수술, 방사선수술, 줄기세포치료, 항법장치수술, 영상유도로봇수술 등의 첨단 치료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현재,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기획평가단에서 지정한 신규과제인 ‘차세대지능형수술시스템개발센터’를 운영하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국내 학회 활동으로는 대한의료로봇학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통증연구회 이사, 대한줄기세포연구회 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국제 학회 활동으로는 미국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미국뇌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정회원, 세계신경외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학도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현재의 의료 기술은 여러 가지 분야를 접목해 발전하고 있다.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 기술에 기계공학, 동식물 생물학, 조직공학 등 매우 다양한 분야와의 연계가 이뤄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이 현재 자기가 공부하고 있는 전공 외 여러 가지 다른 분야에도 박학다식한 인재가 됐으면 한다. 또한 이러한 여러 가지 분야를 하나로 묶기 전에 창의적으로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각을 갖춘 인재가 돼 많은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학도로 성장하길 바란다.


유연경 학생기자 eyonkyong@hanyang.ac.kr
사진제공 : 문화콘텐츠학과 답사준비위원회

2009-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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