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율 교수, 녹조근정훈장 수상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디지털뉴스팀 hanyang_news@naver.com |
▲최보율 교수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1월 16일(목) 오후 2시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평소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최 교수는 한국인 유전체역학조사사업의 농촌 기반 코호트 사업의 책임연구원과 한국 HIV/AIDS 코호트 구축 연구의 역학팀 책임교수, 지역간 건강격차 원인규명 사업의 책임 연구교수 등의 활동으로 감염병과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등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교수는 2000년대 초부터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교육제도의 개발 및 운영에 참여했다. 감염병 관리를 위한 실무자와 관리자 FMTP 교육과 감염병 관리를 위한 고위 정책과정 과제의 교육 운영 책임자로서 지역사회 감염병 전문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시행해 왔다. 2017년에는 미래 감염병 대응 방안 개발 연구의 책임 연구원으로 국내 감염병 관련 연구자들과 함께 향후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감염병들을 파악하고 각 감염병 종류별로 관련 요인들을 구명하여 예방과 대비, 대응을 위한 전략 개발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최 교수는 주요 감염병 및 만성병과 관련하여 역학 연구, 질환 예방과 관리 등의 공중보건 관련 연구를 수행하여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한국역학회지 편집위원장과 한국역학회장, 예방의학과 공중보건학 교과서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오는 2017년 12월부터 향후 2년동안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장으로서의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