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안성준 교수, 대한안과학회 우수학술상 안과 분야 저명 학술지 '미국 안과저널' 게재 예정 디지털뉴스팀 hanyang_news@naver.com |
▲안성준 교수 안 교수는 “여러 가지 류마티스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으로 인한 망막 변화는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에게 다른 형태로 관찰되나, 선별검사로 중요한 빛간섭단층촬영 영상의 프로토콜이 동양인에 대해 확립되지 않았다”라며 “이번 논문에서는 빛간섭단층촬영에서 관찰되는 광수용체 결손이 동양인은 어디서 관찰되며, 여러 단층촬영 기기 및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얼마나 발견할 수 있는지를 분석해 광각 빛간섭단층촬영이 조기 진단에 매우 유용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논문은 안과 분야 저명 학술지인 '미국 안과저널'(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의 2017년 12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망막 이미징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안성준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016년부터 한양대학교병원 안과에서 망막, 유리체, 백내장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대한안과학회 태준 최우수논문상, 한국망막학회 동계심포지엄 최우수 구연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포도막학회 학술위원, 대한안과학회, 한국망막학회, 한국임상시각전기생리학회 정회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SCI급 학술지인 BMC Ophthalmology의 부편집장(associate editor)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