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발달장애인 건강증진 및 의료 질 향상 위해 협력 디지털뉴스팀 hanyang_news@naver.com |
▲9월 8일 한양대학교병원과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광현)은 9월 8일 서울시 중구 장교빌딩 13층에서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료접근성 향상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이용자 의뢰 ▲학술교류와 협력증진을 위한 인적교류 ▲최신 치료 및 교육, 복지 서비스에 대한 교육과 자문 및 견학 협조 ▲발달장애인의 건강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연구 협력 등이다. 안동현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행동발달증진센터장)는 “발달장애 아동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예후도 좋을 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사회경제적 부담도 줄어든다”면서 “발달장애 아동의 청소년기뿐만 아니라 성년까지의 장기적인 치료와 교육 및 지원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2015년부터 발달장애인의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의 필요성을 인식해 ‘발달의학센터’를 개소해 운영했다. 2016년 8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으로 선정된 ‘행동발달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지연 아동의 조기진단 및 개입을 목표로 독립된 진료공간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의 의료진을 주축으로 구성된 통합진료와 발달전담 코디네이터, 행동치료사, 특수 교수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다학제적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안동현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한양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장), 문회원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