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심장혈관센터 확장 개소 "심장 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할 것" 디지털뉴스팀 hanyang_news@naver.com |
▲8월 16일 열린 '한양대구리병원 심장혈관센터 확장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은 최근 늘어나는 심혈관 질환 및 부정맥 환자의 진단·시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8월 16일 심장혈관 센터 확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오픈한 심장혈관 센터는 시술실을 2개로 늘렸으며, 세계적인 최첨단 장비인 P사의 AlluraClarity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장비보다 적은 방사선량으로 고화질 영상을 구현하고 완전 자동화한 영상처리 시스템을 갖췄다. 이번에 도입된 AlluraCarity는 양면 혈관조영 기능, 삼차원 입체영상기능, 3D 워크 스테이션 기능을 구비한 국내 최첨단의 양면 디지털 혈관 조영 장치다. 관상동맥 질환뿐만 아니라 흉부 및 복부 대동맥 스텐트 시술 및 중증 말초혈관 질환의 중재시술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혈관내 초음파(IVUS), 관상동맥 압력철선(FFR), 회전 죽상반 제거장치(rotablator), 광학간섭단층 심혈관 영상장치(Optical coherence tomography, OCT) 등 심혈관 중재시술을 위한 최신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심방세동의 시술을 좀더 빠르게 할 수 있고 더불어 방사선조사량을 줄일 수 있는 최첨단 최신식 부정맥 영상 진단 장비인 3차원 빈맥지도화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심방세동 및 심실빈맥 같은 고난도 부정맥 시술이 가능하게 됐다. 박환철 내과학교실 교수(구리병원 심장혈관센터장)는 “전문 의료진을 갖춘 심장혈관센터가 가장 최신의 모든 장비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협심증, 심근경색, 말초혈관 질환 및 부정맥 등 심장 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