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의대 학생회, ‘의학 멘토링 캠프‘ 개최 초청강연, 의사 체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디지털뉴스팀 hanyang_news@naver.com |
▲한양대 의과대학 학생회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의대 본관에서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의학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사진: 청년의사)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학생회에서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성동구 한양대 의대 본관에서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의학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의학 멘토링 캠프’는 학생들이 구체적인 꿈과 목표를 찾는 것을 돕고 의사의 삶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멘토링 캠프는 한양의대 학생 12명이 멘토로 참여했으며 성동구 내 인문계 고등학생 8명, 성동구 외 지역의 고등학생 8명, 한양대학교 졸업생 자녀 8명이 참가했다. 본 캠프에서는 한양대 김영서 신경과학교실 교수와 이화목동병원 응급의학과 남궁인 임상조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이 모의 환자를 진료해보는 체험 시간과 한양의대생의 공부법 멘토링이 이어졌다. 캠프를 총괄 기획한 박현진 학생(의학과 석사 14)은 “의대생들이 의료봉사 외에 또 어떤 방법으로 봉사할 수는 있을까 고민하다 멘토링 캠프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의대생만이 해줄 수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들의 구체적인 꿈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의사를 꿈꾸는 아이들은 대부분 의사가 가지는 현실적인 문제와 어려운 점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막연하게 안정적이고 고소득직이라는 이유로 의사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현실을 알려주고 학생들 스스로가 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