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1 한양뉴스 > 교수 글씨크기 확대글씨크기 축소출력 |
방소영 교수 '통풍' 건강강좌 개최 7월 7일 경기 구리보건소에서 열려 디지털뉴스팀 hanyang_news@naver.com |
▲7일 경기 구리보건소에서 열린 건강강좌에서 방소영 교수가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 알고 대처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방소영 내과학교실 교수(한양대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는 경기도 구리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 알고 대처하기’라는 주제로 7월 7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통풍은 퓨린 대사의 이상과 신장에서의 요산 배설로 인해 체내에 요산 증가로 인한 관절염을 발생하는 질환이다. 방 교수는 ”통풍은 관절염 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높아 당뇨병, 고협압, 고지혈증 등과 같이 조절이 필요하다"라며 "퓨린이 많이 함유된 고기와 술을 자주 먹는 중년 남성에게 많이 발생함으로 관절염이 발생할 때 통풍이 확실히 맞는 진단인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통풍은 한번 발생하면 고협압, 당뇨병처럼 만성질환으로 발전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많은 통풍환자들이 증상이 없어지면 약을 중단하고 관리에 소홀해진다”라며 “통풍은 요산을 낮추는 근본적인 치료가 중요하므로 적절한 약물 치료와 금주, 적절한 운동, 수분섭취 등 기본적인 생활습관 교정은 필수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경기 구리 시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오는 8월 11일에는 이주학 내과학교실 교수(한양대구리병원 신장내과)가 ‘물은 많이 먹어야 좋은가? 하계 수분관리’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