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신생아 소생술' 강좌 개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이 6월21일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지역병원대상 주산기(신생아 소생술)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신생아 출생 직후 심폐기능 장애로 저산소증에 빠져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대비하는 등 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산부인과의 분만·신생아실 의료진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아청소년과 강하나 교수의 ‘신생아 소생술' 이론교육에 이어 '신생아 심폐소생술 및 기관내 삽관' 등의 실기 과정이 진행됐다.
류기영 산부인과학교실 교수(한양대구리병원 산부인과)는 ”분만실 및 신생아 응급상황에서 의료진의 발 빠른 대처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으로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2017년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돼 24시간 전문의 진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위험 산모에 대비해 산부인과 등 타과와의 체계적인 협진 및 지역 분만 병원과의 협력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이 6월21일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지역병원대상 주산기(신생아 소생술)강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