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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보장학회 2006 전반기 학술대회
조회 2461 2016-02-17 11:00:52

현재 한국사회는 사회 각 분야의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금제도의 개혁, 빈부격차의 확대, 인구의 고령화, 고용의 불안정, 사회갈등의 심화 등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이러한 문제들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회보장제도의 개혁과 발전방안을 제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는 것이 바로 ‘한국사회보장학회’다.

지난 2일 본교 한양종합기술연구동(HIT)에서는 한국사회보장학회의 주최로 ‘2006 전반기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4대 사회보험과 관리운용체계’에 대한 주제로 열렸으며 100여 명의 학회 회원들과 교수, 학생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웠다.

이날 학술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미곤 연구위원의 ‘우리나라에서의 경제성장과 빈곤의 관계’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김재현(서원대·금융보험) 교수의 ‘퇴직연금 재정평가체계와 수급권 보호’, 이태진(한림대·의대) 교수의 ‘영국 PCG 제도의 의료 형평성에 미친 영향’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다. 곧바로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연금보험과 Governance'란 주제로 홍백의(이화여대·사회복지) 교수의 발표가 있었고 ‘건강보험과 Governance’란 주제는 이준영 (서울시립대·사회복지)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이번 학술제의 기획과 사회를 맡은 한국사회보장학회장 사공진(경상대·경제) 교수는 “4대보험의 재정·관리운영체계 등 사회후생복지는 우리들의 실생활과 긴밀한 연관성을 갖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지하운(경금대·경제금융 3) 군 역시 “말로만 들어오던 한국사회보장학회의 학술제를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뜻 깊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한 뒤 “앞으로도 우리학교에 이렇게 좋은 학술제가 많이 개최되길 바란다”라는 기대를 표했다.

한국사회보장학회는 1984년에 설립된 이래 사회보장에 관한 학문적 연구와 학술활동을 통하여 한국의 사회보장 제도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경제학 공동학술대회를 비롯한 전·후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활발한 학문교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러한 일환으로 본교에서 ‘2006 전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박슬기 학생기자 tmfrl13@ihanyang.ac.kr

2006-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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