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암의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는 최중섭 산부인과학교실 교수가 최근 방콕에서 태국 최초로 '복강경을 이용한 대동맥 주변 임파절 절제술'을 선보여 화제다.
최 교수는 지난 8~9일 태국 최고의 의과대학인 마히돌대학의 초청으로 방콕을 방문, 호주·벨기에·싱가포르 등 저명한 부인과 전문의들과 함께한 국제워크숍에서 65세 고위험자궁내막암환자에 대한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 수술시연)'를 했다. 150명의 라이브서저리 참석자들은 최 교수를 극찬했다고, 마히돌대학이 밝혔다.
이 수술은 '개복(開腹)' 방식으로 수술하던 종전의 방식이 아닌, 복강경을 작은 구멍에 투입해 여러 부위의 종양 치료가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최 교수는 “이번에 태국 최초로 좌측 신정맥부위까지의 복강경 대동맥임파절절제술을 포함한 자궁내막암 수술을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시행했다”며 “국내에서도 안전성이 입증된 이 수술을 외국에 많이 보급하고 부인과 미세침습수술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3일 말했다.
최 교수는 이미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에서 명성을 쌓은 부인종양학자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부인과내시경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그동안 자궁경부암·자궁체부암·난소암·복막암 등에서 명의로서의 면모를 보여 왔고 그의 국제적 논문들은 해외 유명 학술지에서 자주 인용되고 있다.
▲최중섭 교수가 복강경 대동맥 임파절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 최중섭 교수)
▲최중섭 교수의 절제술(라이브 서저리)을 참석자들이 대형스크린을 통해 바라보고 있다. (사진: 최중섭 교수)
최 교수는 지난 8~9일 태국 최고의 의과대학인 마히돌대학의 초청으로 방콕을 방문, 호주·벨기에·싱가포르 등 저명한 부인과 전문의들과 함께한 국제워크숍에서 65세 고위험자궁내막암환자에 대한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 수술시연)'를 했다. 150명의 라이브서저리 참석자들은 최 교수를 극찬했다고, 마히돌대학이 밝혔다.
이 수술은 '개복(開腹)' 방식으로 수술하던 종전의 방식이 아닌, 복강경을 작은 구멍에 투입해 여러 부위의 종양 치료가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최 교수는 “이번에 태국 최초로 좌측 신정맥부위까지의 복강경 대동맥임파절절제술을 포함한 자궁내막암 수술을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시행했다”며 “국내에서도 안전성이 입증된 이 수술을 외국에 많이 보급하고 부인과 미세침습수술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3일 말했다.
최 교수는 이미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에서 명성을 쌓은 부인종양학자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부인과내시경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그동안 자궁경부암·자궁체부암·난소암·복막암 등에서 명의로서의 면모를 보여 왔고 그의 국제적 논문들은 해외 유명 학술지에서 자주 인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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