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은 지난 11월 22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이식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권오정 장기이식센터 소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장기 이식 대기자는 갈수록 늘어가고 있지만, 기증자는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라면서 “장기 이식에 관한 다양하고 올바른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장기 이식자와 대기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이창화 신장내과 교수가 ‘이식 전 건강관리와 정기검사’, 강종명 신장내과 교수가 ‘이식후 건강관리’, 배현주 감염내과 교수가 ‘이식 후 감염과 예방접종’, 김소연 영양팀 영양사가 ‘이식 후 영양관리’, 권오정 장기이식센터 소장이 ‘이식에 관한 궁금증 및 질의응답’을 주제로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