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병원, 세포치료센터 개소
우리대학 병원이 13일 난치성질환 세포진료센터를 개소했다. 세포진료센터는 난치성질환인 루게릭병과 파킨슨증후군, 저산소성 뇌손상, 루프스, 간경변 등 난치성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및 치료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난치성질환 세포치료센터의 다(多)학제 클리닉 진료 공간에서는 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신경과 환자 진료 외에도 난치병 환자와 가족의 극복력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한 교육과 자조(自助)프로그램 등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13일 진행된 난치성질환 세포치료센터 개소식과 개소기념 심포지엄에는 오제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 이영무 총장, 박충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권성준 서울병원장, 김성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계연구단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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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