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병원, 리비아 교민들에게 감사패 받아
지난 9월 11일 동관 8층 회의실에서 우리대학 병원이 리비아 교민 대표단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리비아에서 교통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친 리비아 국적의 알리가 지난 6월 우리대학 병원 성형외과에서 유리피판술로 다리 재건술을 받았다. 이에 알리의 가족과, 리비아 교민들이 우리대학 병원의 성의 있고 친절한 진료에 감동을 받아 감사패를 전했다.
우리대학 병원장 권성준 교수(의대·의학)는 “리비아 교민 분들께서 이렇게 우리대학 병원의 의료 서비스에 만족하여 감사패를 주셔서 너무 영광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리비아 교민들뿐만 아니라 아랍국가 등 세계에 많은 외국인 환자분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압두아리만 리비아 교민대표는 “의사 선생님들의 가족과 같은 진료와 간호사들의 친절함에 감동받았다”며 “리비아의 모든 교민들에게 한양대학교병원을 소개하고 알릴 것이며, 한양대학교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서미량 학생기자
- minyang08@hanyang.ac.kr
2013-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