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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연구소 연혁

의공학연구소는 1996년 3월 한양대학교의 미래지향적 융합연구를 위해 창설되었다. 당시 의공학연구소 초대 주임교수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단 단장을 역임한 김선일 교수였다. 1997년에는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추계학술대회를 한양대학교에서는 최초로 유치했다. 1999년에는 BK21 핵심분야로 선정되어, 한양엑스포 출품 및 입상하였다. 2000년에는 국가지정연구소(NRL)로 선정되어 교수인력을 유치하고, 국제 심포지움을 공동개최하였다. 2001년에는 실험실창업으로 (벤쳐기업)-(주)메디컬스탠다드(대표:김선일교수님)와 (벤쳐기업)-(주)싸이코텍 (대표:김인영교수님)를 설립하는 성과를 내었다. 2003년 CISS센터에 선정됨과 동시에 김선일 교수가 한국과학재단 기초연구단장으로 취임하는 영광을 거뒀다. 2005년에는 공과대학에 학부 생체공학과가 신설되었고, 본 연구소에서 대한뇌기능매핑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유치하였다. 또한, 김선일 교수가 최우수교수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이 때, 한양대학교 의생명과학연구원 산하기관 의공학연구소로 신설되었다. 2006년, 김선일교수는 World Congress 2006 SEOUL의 조직위원장을 맡아 성황리에 행사를 치르도록 운영하였다. 2007년에는 국가지정연구소(NRL) 선정에 따라 독립기관인 의공학연구소로 신설되었다. 김선일교수가 소장으로 취임하였다. 또한, 김선정교수가 BK21 핵심분야로 선정된 인공근육 창의연구단의 소장을 맡게 되었다. 2008년에는 김선일교수가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회장으로 취임하였고, 다시 한 번 한양대학교에서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다. 같은 시기 김인영교수가 최우수교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 때, 김선일교수는 공과대학 학부 생체공학전공의 소장으로 취임하였다. 2009년에는 김선정교수가 최우수교수상 수상을 이어나갔으며, 국립암센터와 학연산협동과정 협약을 맺을 수 있었다. 2011년에는 의생명전문대학원에 생체의공학과를 신설하였으며, 2013년 일반대학원에도 생체공학과가 신설되었다. 같은 시기 한양 BME심포지엄을 ‘Recent Advances in Brain-Computer Interfaces’를 주제로 개최하였다. 2014년 장동표 교수님는 우수강의교수상을 수상하였고, 김선정교수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기초연구 우수성과상을 수상하였다. 이어서, 2015년 임창환교수가 강의우수교수상을 수상하고, 김선정교수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뽑히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6년에는 임창환 교수가 한양대학교 Best Teacher에 선정되었고, 유홍기교수는 대한의용생체공학회로부터 젊은의공학자상을 수상하였다. 2017년 현재 김선정 교수와 유홍기 교수가 나란히 한양대학교 내 연구실적 우수교원으로 선정되었다.

 

02 연구소 소개

본 연구소에서는 의학과 공학이 결합된 복합적인 학문 분야로서의 의공학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시행함으로써, 인체 현상의 정량화, 생체 의료 정보의 표준화 그리고 각종 질환에 대한 자동화된 진단 및 치료 기술을 구현하며, 궁극적으로 기초 의학 및 임상 의학 분야 그리고 의료기기 산업 분야에 적용되어 미래 국가 성장의 추진 동력이 될 융합 기술로서의 의공학을 연구한다. 연구소 설립의 취지와 목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정부 산하 기관이 지원하는 의공학 및 관련학문 지원 사업의 연구비 수용 태세 정비

2. 의공학과 소속 교원들의 중장기과제 이상 외부연구비 수혜를 통한 안정적 연구 환경 제공

3. 독창적 연구 패러다임 개발을 통한 연구능력의 제고

4. 국가별 협력연구소와의 협동연구를 통한 국제수준의 연구 역량 강화


03 연구활동

각 교수들의 세부전공과 연구과제, 연구논문 및 학회 활동 등은 다음과 같다.

1) BOP (Biomedical Optics and Photomedicine Lab.)은 유홍기 교수가 지도하며, 레이저 기반 진단장치를 주제로 연구중이다. 여기에는 학생 10명, 연구원 3명이 함께한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40편의 논문을 게재하였다. 

2) CNA (Cognitive Neuroimage Analysis Lab.)은 현재 학생 16명, 연구원 3명이며, 이종민 교수가 지도한다. 뇌영상처리를 기반으로 각종 뇌질환에 대한 진단법을 연구한다. 2016년 한 해에만 33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3) CoNE (Computational Neuro Engineering Lab.)는 임창환 교수의 지도아래, 5명의 연구원과 13명의 학생들이 연구하고 있다. EEG와 EMG를 측정하고 이를 영상화하는 원천 기술을 보유하여, 뇌전증, 치매, 조현병, 뇌졸중, 우울증 등 난치성 뇌신경정신질환의 발생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한다. 

4) NEMO (Neuro Modulation) Lab.은 현재 장동표 교수가 이끌며, 3명의 연구원, 14명의 학생이 연구중이다. 전기화학과 전기생리학적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뇌신경의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통해 neuromodulation을 구현한다. 1999년부터 현재까지 52편의 논문을 게재한 실적이 있다. 

5) NBT (Nano Bio Tech.) Lab.은 김선정 교수가 지도하며, 3명의 연구원과 15명의 학생이 함께 연구하고 있다. 새로운 나노소재를 이용한 인공근육과 생체전지를 만들어 시연하였다. 2006년부터 총 93편의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Science, Nature 자매지 등 저명논문을 게재한 실적이 다수 있다. 

6) SUH (Smart Ubiquitous Healthcare Lab.)은 현재 김인영 교수가 지도하며, 의공학연구소 내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의료분야에 대한 IoT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bio-marker를 측정하여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2008년부터 70여 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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