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개 - 의과대학
학과소개
교실소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은 1972년 한양대학교병원 개원과 함께 시작되어 반세기 넘게 한국 안과학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환자 진료, 연구, 그리고 인재 양성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성장해온 한양대학교 안과학교실에 대해 소개합니다.
역사와 함께한 선구자들
한양대학교 안과학교실은 여러 선구적인 인물들의 헌신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초대 주임교수였던 고충제 교수는 대한안과학회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국내 안과학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의료 환경이 열악했던 시기에도 과감히 각막 이식 수술을 시행하며 도전 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고명규 교수는 안병리 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았고, 그의 논문이 '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 표지 논문으로 실리면서 한국 안과학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최준규 교수는 1992년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을 맡았으며, 정년 후 한양대학교 안과학교실의 첫 번째 명예교수가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엄기방 교수를 비롯한 여러 교수님들이 교실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과 진료 분야
현재 한양대학교병원과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에는 각막, 망막, 녹내장, 소아/사시, 신경안과, 성형안과 등 모든 세부 분과를 아우르는 6명의 전임 교수진이 포진해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4명의 임상교수, 1명의 전임의, 6명의 전공의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활발하게 진료, 연구,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정밀한 진료를 위해 최신 의료 장비 도입에도 적극적입니다. 1970년대 국내 최초로 의학용 레이저를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굴절교정용 엑시머레이저, 파장 가변 OCT, OCT angiography, 3D 수술현미경 등 시대를 앞서가는 장비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7년에는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에 국내 최초로 류마티스 안과를 개설하여 류마티스내과와 협력 진료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신 질환과 연관된 안과 합병증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며 다학제 및 국제 공동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와 교육, 미래를 향한 발걸음
한양대학교 안과학교실은 100여 명 이상의 안과 전문의와 석박사 졸업생을 배출하며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왔습니다. 의과대학 학생, 전공의, 전임의를 대상으로 안과학 강의, 실습, 대학원 강의 등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합니다. 학생들이 외래 및 수술 참관, 표준화 환자 실습 등을 통해 실제 진료 현장과 가까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학문적 교류를 위해 매주 온라인 집담회와 정기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개원의 연수강좌와 동문심포지엄을 통해서도 최신 의학 지견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연구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년 수십 편의 우수한 논문이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고 있습니다. 안과 영상 분석, 신약 및 의료 기기 개발, 기초 실험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내며 세계적으로 한양대학교 안과학교실의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교실연혁
- 1972.05 안과진료 시작, 고충제 초대 주임교수.
- 1972.05 국내 최초 의학용 레이저 도입
- 1979.02 첫 전공의 배출
- 1992.07 엑시머레이저(굴절교정) 도입
- 1993.03 전공의 수련기간 변경(3년 → 4년)
- 1995.10 한양대구리병원 개원
- 1995.10 백내장 초음파유화술 도입
- 2004.03 한양대서울병원 안과외래 증축 리모델링
- 2009.10 안과기사 제도 도입, 외래통원 수술 제도 시작
- 2011.03 한양대구리병원 안과외래 증축 리모델링
- 2017.12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 안과 개설
- 2018.07 한양대구리병원 안과외래 리모델링 및 검사실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