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종양학교실

Major in Radiation Oncology

교실안내

- 전화번호 : 02-2290-8614
- FAX : 02-2292-7735
- 교실위치 : 한양대학교병원 신관 2층 108호

교실소개

현재 1명의 전임교원과 1명의 임상교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병원에서는 7명의 방사선사와 1명의 의학물리사가 방사선치료를 도와주고 있다.
치료방사선과로 불리던 방사선종양학과는 방사선을 이용한 치료를 담당한다. 방사선치료란, 암을 치료하는 임상의학의 한 방법으로서 수술, 항암 화학 요법과 더불어 3대 암 치료 중 하나이며, 방사선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선은 파장이 매우 짧고 높은 에너지를 갖고 있다. 인체에 조사되는 방사선은 핵산에 변성을 초래하여 종양 세포를 죽이게 된다. 인접한 정상 세포도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최근에는 장비의 발달로 정상세포의 손상 없이 충분한 양의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다. 주로 암이라고 불리는 악성 종양을 치료하지만, 양성 종양이나 일부 양성 질환도 치료한다. 방사선종양학과와 영상의학과 및 핵의학과는 모두 방사선을 이용하지만, 영상의학과에서는 저에너지 방사선 또는 초음파와 같은 비방사선을 이용하여 영상 정보를 얻고 진단에 도움을 주는 데 반해, 방사선종양학과는 고에너지 방사선을 이용한 치료를 시행한다.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하는 핵의학과에서는 방사선 선원(radioactive source)이 노출되어 있는 개봉선원을 이용하여 검사, 영상, 치료를 담당하는데, 방사선종양학과에서는 방사선 선원을 다른 물질(주로 다양한 고밀도 금속)로 밀봉한 상태에서 외부 노출이 되지 않는 밀봉선원을 주로 이용한다.

교실연혁

- 1972.03. 방사선과학 강의의 일부분으로서 의학과에서 강의 시작
- 1973.03. 방사선과학 및 임상실습의 일부분으로서 임상실습 시작
- 1978.03. 방사선과(현 영상의학과)의 협조와 준비로 신관 건물 2층에 방사선치료기 2대, 치료실,
                  진찰실 3실로 설계하여 공사에 들어갔으며, 초대 방사선 치료 담당교수로 김정진 교수가 내정됨
- 1979.07. 신관 준공에 이어 치료방사선과(초대 과장: 김정진 교수)가 개설되었으며, 코발트-60 
                  방사선치료기, 자궁경부암 치료를 위한 TAO applicator 도입하여, 10월부터 Cs-137 
                  밀봉소선원 강내치료 시작
- 1983. 모의치료기(simulator) 도입
- 1985.03. 경북의대 전임강사로 근무하던 이명자(서울의대 졸업) 선생이 방사선과학교실 조교수로
                  임명
- 1986.03. 방사선과학교실이 진단방사선과학교실과 치료방사선과학교실로 분리되면서 창설
                  초대 주임교수는 김정진(경성제대 의학부 졸업) 교수가 임명 
                  방사선과학 임상실습의 15~20%의 시간을 배정받아 실습 진행
- 1987.03. 대학원 석사과정 개설, 
                  한혜경선생이 입학하여 1989년에 수료. 현대식 선형가속기(liner accelerator),
                  computer planning system, dosimetry system 등 도입
- 1988.08. 김정진 교수 정년퇴임, 제2대 주임교수로 이명자 교수 임명
- 1989.10. 미국 버지니아의대 조교수로 근무하던 전하정(서울의대 졸업) 선생이 치료방사선학교실 
                  조교수로 임명
- 1991. 특수열치료기 도입
- 1993.03. 대학원 박사과정 개설. 박정빈 선생이 입학하여 1996년에 수료
- 1998.03. 의과대학 교육과정(1995-1998) 개편에 의하여 의학과 3학년 1학기에 0.5학점의 강의, 
                  2학기에 0.5학점의 임상실습이 1/2주간에 걸쳐 시행되고 3학년말에 총 1학점의 
                  치료방사선과학 과목의 평가가 이루어짐
- 2006.03. 장비교체-liner accelerator–2대, 치료계획용 컴퓨터 system, dosimetry system,
                   simulator 등을 교체. computer 전송 system 운영
- 2013.03. 치료방사선과에서 방사선종양학과로 전문과목 명칭 변경됨, 이에 따라 교실명도 변경
- 2014.06. 노발리스 Tx 및 CT simulator 도입하여 IMRT, stereotactic radiosurgery 등의 
                  특수 방사선치료 시작.
- 2015.02. 이명자 교수 정년퇴임
- 2015.03.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하던 박혜진(서울의대 졸업) 선생이 임상조교수로 임명
- 2018.02. 박혜진 선생 조교수 임명
- 2023.11. ExacTrac Dynamics와 HyperArc를 탑재한 TrueBeam STx 도입하여 보다 정밀한 방사선치료 가능. 
- 2024.02. 전하정 교수 정년퇴임
- 2024.03. 국립암센터에서 근무하던 정주현(서울의대 졸업) 선생이 전임의로 임명
- 2025.03. 정주현 선생 임상조교수 임명

연구활동

방사선종양학교실은 인체의 모든 부위의 암을 치료함에 있어 방사선의 역할 및 효과를 연구하고 있다. 임상에서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를 이론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하여 방사선물리학 및 방사선생물학도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연구분야 중의 하나이다. 또한 화학요법 및 수술 등과의 병용요법이 종양환자의 생존율을 증가시키는데 일조를 함으로써 이에 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최근에는 첨단 방사선치료기기를 활용하여 치료의 정밀도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는 연구와 여러 이미지 진단기법을 통합한 환자 맞춤치료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현재 박혜진 교수는 두경부종양 및 유방암 연구를 진행 중이며, 정주현 교수는 비뇨기암 및 폐암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